December 11, 2013

Stromae - Papaoutai



Being brought up without affection, the fascinating fantasies in sense of belonging.

December 10, 2013

Belkin FastFit Keyboard Case for iPad Mini


Right after unboxing from the plastic postal package. The box looks pretty simple, and you could actually tap on some of the keypads through a hole in the paper packaging.


There's really not much inside the compact packaging. The bluetooth keyboard and a 5-pin usb connector marked Belkin to charge the battery. The connecting cable is actually equivalent to the Android standard usb connector. 


There's a metallic-colored hinge on the top of the keyboard that clasps to the edge of iPad mini that allows it to act like a screen protection. 


iPad mini on stand-mode to the keyboard. The part of keyboard that meets the iPad edge is also magnetized for better hold. 

My comment on the product : at first I was pretty amazed to the fact that a tablet PC perphery could be as expensive as 70 bucks and higher. Then I got the Belkin FastFit keyboard with a Trutype keys. Since I was already using the same type of keyboard on my Lenovo Thinkpad laptop PC, it literally tooke me no time getting used to the small portable keyboard. I would have given 100 points out of 100, but one thing that bothers me is the color of the keyboard's back casing which is silver. I have chosen black keyboard for my spacegray iPad, but ridiculously the back of this black keyboard just had to be silverish? This mismatch of color makes the iPad-keyboard set look kind of dumb.

December 2, 2013

미디어기술의 발전과 저널리즘의 미래상

온라인 매체의 영향력과 저널리즘
 
바야흐로 디지털 매체의 전성기다. 종이신문의 구독자가 현저히 감소하는 반면 온라인 뉴스나 모바일 뉴스 매체의 구독률은 급증하고 있는 사실이 그 예시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변화에 더불어 저널리즘의 세력판도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재래적 인쇄매체 주도의 미디어가 디지털 미디어로의 변화한 것이다. 여기까지가 저널리즘의 현재였다면, 과연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변화하고 있는 현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변화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해 고찰할 필요가 있다.
미디어 테크놀로지 발전의 혜택은 우리의 일상과 깊게 맞닿아 있다. 우선 인터넷을 통해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졌으며, 스마트폰은 이러한 인터넷에 대한 접근마저 유비쿼터스 하게 만들어 주었다. 우리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미디어 도구(gadgets)를 이용하여 무제한적 정보를 얻고 뉴스를 접한다. 과거와 달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정보의 양도 역사에 유래를 찾을 수 없을 방대함을 자랑한다. 이와 같은 미디어기술 발전과 기술의 일상적 향유를 통하여 저널리즘도 방향을 새로이 할 것으로 전망한다. 우선, 정보를 적극 전파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으로써 저널리즘의 근원이 다양화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어서 사람들이 개개인의 입장을 조율해가면서 집단지성이 효율적으로 형성되고 이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공론장이 형성되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저널리즘의 다양화와 일인매체시대
 
우선,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인하여 저널리즘에 종사하며 정보를 생산하는 주체가 크게 다원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저널리즘의 형태도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인터넷의 보편화는 사람들의 정보 습득 방법에 있어 획기적인 변혁을 야기했다. 예컨대, 기존의 대중은 정보를 얻기 위해 텔레비전 뉴스나 종이 신문과 같이 단방향적인 매체에 의존했다. 이러한 대중매체는 편집인의 선별과정을 거쳐 청중에게 전달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인터넷 서비스의 보편화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확산으로 인해 대중은 스스로의 견해를 다수에게 전파하고, 스스로 겪은 사건과 스스로 접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상호 공유하며 이른바 일인매체의 시대를 융성케 할 것이다.
저널리즘에서 중요성을 가졌다고 판단되는 정보를 선별하여 전달하는 과정을 게이트키핑이라 한다. 데이비드 화이트는 처음으로 언론의 게이트키핑에 대해 주목한 언론학자다. 그의 연구사례에 따르면, 한 신문사가 제공받은 통신기사의 90%가 보도되지 않고 버려질 정도로 편집자가 정보 분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주시하기도 했다. 매 순간 주어진 정보 중에서 언론사는 보도할 내용을 소수의 판단에 따라 결정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중이 제공받는 정보의 양과 질이 결정되어 온 것이다. 편집인이 무가치하게 느끼거나 보도하기를 기피하는 사건들은 지면에 오르지 않았고, 이 때문에 막상 대중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서 언론이 답해주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반면,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발달은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는 획기적인 방안이 되었다. 인터넷, 스마트 TV, 스마트폰과 같이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이 보편화되었고 이로 인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사람의 수도 급격히 증가했다. SNS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의 의견을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달리 말해 사람들 각자가 자신만의 뉴스를 배포하고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기존의 미디어 매체를 통해 구하기 어려웠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등장하였다.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단체에서도 SNS를 이용해 공익정보를 전파하거나 효율적 광고홍보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예를 들어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 시 수 많은 시민들이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여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하기도 한다. 최근 화제가 된 지하철 막말녀영상이나 시청 앞 광장의 촛불시위도 언론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을 시민이 일인매체로서 다룬 사례로 볼 수 있다.공익정보의 예로는 소방방재청의 카카오톡 진출을 들 수 있다. 201212, 소방방재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개시했다. 스마트폰 메시지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소방방재청을 친구로 추가하면 각종 재해재난(폭염주의보, 폭설주의보 등)이 발생함과 동시에 경고해 준다. 이처럼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발전을 통하여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정보가 게이트키핑의 간섭 없이 공유될 수 있게 되었다.
 
 
집단지성의 형성과 저널리즘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시민들은 더욱 쉽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곧 집단지성의 진화된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또한 온라인 집단지성이 순기능 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로 인해 공공선을 달성하는 공론장을 형성하는 것도 용이해 질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일인매체를 통해 일인 저널리즘 형태를 제공하고, 이들이 모여 집단 지성을 형성하는 것이다. 맥루한(McLuhan)미디어는 인간의 확장이라는 명제를 제시했다. 이러한 관점의 연장선에서 보았을 때, 인간의 확장인 미디어가 발전하여 더욱 확장된다면 이야말로 전 지구적인 집단의 형성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집단의 구성원이 각자의 논리와 관점을 가지고 있다면 역사상 가장 거대한 집단 지성의 출현도 불가능해 보이지만은 않는다.
뜻을 가진 사람들이 미디어를 통해 만나 집단이성을 이루는 사례는 인터넷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사례를 들자면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슬로우뉴스라는 언론단체가 있다. 블로거들이 모여서 만든 대안언론인데, 보수는 없지만 회비를 내야하는 재미있는 단체라고 한다. 슬로우뉴스는 늦은 뉴스이다. 그들의 명칭은 모순적인 어법이긴 하지만, 뒷북을 칠지언정 이슈가 되고 있는 뉴스를 찬찬히 살펴보겠다고 주장한다. 지난 대선 후보자토론회에서 세 명의 후보가 발언한 내용을 하나하나 정리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는 글을 작성한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네티즌들은 수동적인 정보의 수용자에 그치지 않고, 관심분야에 천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도 신선한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 정리하자면 인터넷이라는 발전된 미디어 기술을 이용하여 일인매체, 일인 저널리즘이 등장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들의 지성을 스스로에 한정짓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 및 공유하여 집단 지성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맺으며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재 우리는 디지털 미디어의 융성기를 살아가고 있다. 무제한의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이 정보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언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한 편,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발전을 통해 저널리즘의 형태도 변화했다. 과거에는 저널리즘을 전파하던 주체가 거대언론기업에 한정되었다. 그러나 개인 미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이 조성되며 일인매체가 성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인매체가 모여 집단 지성으로 발전하고 있기까지 하다.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되고 스마트폰의 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이러한 변화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할 수 있겠다

November 28, 2013

뉴 미디어가 이끄는 국경 없는 사회

 
뉴 미디어와 강남 스타일
 
2012년 여름, “B급 가수싸이의 댄스곡 강남 스타일이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후크를 제외하면 대체로 가사가 우리말로 쓰였고, 뮤직비디오의 배경도 우리의 수도 서울이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에 대해 생소한 나라에서도 사랑받는 전 세계적 히트곡으로 거듭난 것이다. 이러한 현상 뒤에는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YouTube)를 탄생시킨 뉴 미디어의 힘이 작용했다.
시빈스키(Schivinski, 2013, 위키피디아 재인용)는 뉴 미디어를 디지털 장치를 통해 원하는 때 어디서나 콘텐츠를 접하고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러한 정의에 부합하는 매체로 인터넷, 컴퓨터, 비디오게임, DVD CD-ROM 등이 있다. 반면, 영화, TV 프로그램 등의 재래적 매체는 뉴 미디어의 범주에서 해석될 수 없다.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누구나 언제나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시청자들이 댓글을 달거나 추천 / 비추천을 할 수 있는 쌍방향성에 있어 유튜브는 뉴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싸이의 뮤직 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시청되고, 댓글 란을 통해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성공했다. 유튜브라는 뉴 미디어 매체를 통해 오늘의 성공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가수 싸이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뉴 미디어는 국경에 무관하게 폭발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뉴 미디어는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성격이 있어 전파력이 강하고 막을 수 없다. 또한, 수용자들로 하여금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할 수 있는 미디어이기도 하다.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뉴 미디어는 국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초국가적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뉴 미디어에 의한 대중문화의 강력한 전파력
 
우선, 뉴 미디어를 통해 누구든 어디서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이러한 전파력으로 인해 기존 국가 간의 경계가 소멸되고 있다. 이를테면 총검을 맞대는 국가들의 경계가 아직 남아있을지언정 뉴 미디어가 파급되지 않는 곳은 없는 것이다. 외부로부터 철저히 유리되어있는 국가의 예로 북한이 있다. 그곳의 미디어는 철저히 일방적이며, 시민은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폐쇄적 문화 속에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국가의 경계마저도 뉴 미디어를 통해 허물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예컨대, 북한 정권의 철저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남한의 대중문화가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남한에서 방영되는 TV 프로그램들이 DVD로 제작되어 북한 시장에서 밀거래되기 때문이다. 김영수(2006, 116)의 북한주민 면담에 의하면 북한 주민들은 감시를 피해 집밖에 불빛이 안 새어나가게 하면서까지 남한 드라마나 영화를 시청한다고 한다. 또한 특이한 내용으로, 최근 들어 종합편성채널 채널 A”이제 만나러 갑니다(줄여서 이만갑”)”라는 프로그램이 북한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이 방송은 탈북자 여성들을 패널로 두고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데, 이는 외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KBS “미녀들의 수다와 비슷한 형태라 볼 수 있다. 최근 탈북자들을 인터뷰한 결과, “이만갑을 시청하고서 탈북을 결심한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DVDCD-ROM이라는 뉴 미디어 매체를 통해 경계 너머의 대중문화를 접하고, 이를 통해 탈북을 결심할 정도이니 뉴 미디어의 영향력은 명실 공히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위 두 가지 사례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아무리 권위주의적 통제력이 강력한 국가라 할지라도 뉴 미디어를 통해 대중문화가 전파되는 것을 막는 데는 제한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리적 경계(철책선 등)가 확연한 두 국가 사이에서도 뉴 미디어는 그 구성원 사이의 정서적 경계를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다.
 
뉴 미디어와 상호작용성
 
나아가 뉴 미디어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사람들 사이의 상호작용성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재래적 개념의 국경과 경계는 차츰 사라지고 있다. 활발한 상호작용이라 함은 기존의 단 방향적 커뮤니케이션 형태에서 벗어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적극 이루어지는 상태를 뜻한다. 크로스비(Crosbie)는 일대일(一對一)의 대인 커뮤니케이션과 다대일(多對一)의 매스 미디어의 시대를 넘어 다대다(多對多)의 뉴 미디어가 왔음을 주장했다. 기존의 한정적이었던 소통의 기회가 뉴 미디어를 통하여 고차원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뉴 미디어의 사용자 상호작용성은 가상사회를 구현한 온라인게임인 심즈 온라인(Sims Online)이나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해당 게임들은 이용자가 각각 스스로의 투영(아바타)을 생성하여, 이를 통해 가상의 세계에서 생활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 게임들은 이용자가 게임을 현실의 연장선에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상세히 구현되어있다. 잠을 자거나 식사를 하고, 심지어 대학에 가서 수강신청을 하고 수업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상세하게 구현이 되어있다(실존 대학의 사이버 분교 개념으로 설치됨). 세계 각지의 사람들은 자신의 컴퓨터를 이용하여 가상현실 게임이라는 생활의 연장선으로 이동한다. 현실세계에서 생존하는 사람들은 게임을 통하여 현실에서 벗어나고, 2의 인격을 형성한다. 그리고 게임 상에서 서로를 만나 교류하고 상호작용한다. 결국 게임이라는 뉴 미디어를 통하여 인간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접점이 늘어났고, 이 접점은 시간과 공간의 차이에 무관한 초경계, 초시간적인 개념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뉴 미디어의 성격 중 하나인 상호작용성 역시 국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모든 경계를 허물 뉴 미디어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뉴 미디어는 압도적인 전파력을 가지고 있어, 어떠한 방어막을 구축한다고 해도 완벽히 막을 수는 없다. 이는 은둔과 폐쇄고립의 땅 북한에서도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결과물인 한류 열풍이 조심스레 불고 있다는 증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뉴 미디어를 통하여 다양한 사람들 사이의 상호작용성이 깊어지면서 우리 앞에 존재하던 경계들의 의미가 희미해지고 있다. 기존의 인간관계는 시간과 공간(국가를 포함)등의 존재가 큰 제약이 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뉴 미디어는 이러한 제약과는 무관하게 사람들을 자유롭게 연결시키고 상호작용하게끔 한다. 이에 대한 사례로 게임을 현실의 연장선에 놓는 심즈 온라인과 세컨드 라이프를 들 수 있었다. 이처럼 뉴 미디어는 여러 방면에서 국가간의 경계를 무너뜨려 왔으며, 앞으로도 물리적, 심리적 경계를 허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참고문헌
 
김영수. 2006. 최근 북한주민의 생활상 변화와 체제의 작동원리 분석(미 출판).
 
Wikipedia contributors. "New media."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13 Nov. 2013. Web. 14 Nov. 2013.

Hopes and Reality

     Hopes and expectations are sweet, but reality often is not. 

     Time to time, I remind myself of the dreams that I've dreamed during my military service. Some small and some grandiose goals that I have planned to achieve after transition. For instance, I would have studied Korean history well so I could get a certificate. Or I would have traveled from Seoul to Busan, or the seaside roads of Jeju island on a bike alone. One of the bigger dreams could be the one with me going to Turkey to meet my pals there and travel a bit. 
     Thinking of these dreams make me smile; that it reminds me of the days full of dreams and no stench of sarcasm from my heart. But there is also bitterness inside the same dreams that make me feel nauseated the latter minute. The reality of these dreams not having been accomplished. 

     Today, I was at the verge of applying for JTBC internship 2014 as a reporter. Writing of resume was going very fluently. No obstructions, nothing to hide, nothing to make up. But things changed as I was trying to report my past experience. "NONE". I've just been curious on what I have done so far, during my junior year. First year of my transition from the army, first year of studying politics and only a couple years before the commencement : "NONE". Only thing I remember that has been going on with my life this year is the game League of Legends, and the thought of this made me feel pretty abysmal. 

     Summing up, it has become crucial for me to quit the LOL and take standardized tests so show that I am actually worth something.